리플 CEO “최근 암호화폐 강세장은 비트코인 ETF·반감기 덕”…XRP 뒤늦은 랠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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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의 급증과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그는 12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 ETF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고, 반감기를 앞두고 있으며,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은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비트코인의 뒤를 따르고 있다”며 “”암호화폐가 돌아왔다”(crypto is back)는 사이클을 여러 번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강세가 실생활의 유용성과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진보의 행진이다”고 트윗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의 XRP 코인은 이날 약 20%의 가격 급등과 69억 달러에 달하는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위 100대 암호화폐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으로 떠올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12일(한국시간)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72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46% 급등한 가격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5933달러, 최고 0.742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리플 가격은 이날 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 시장 랠리에서 눈에 띄게 뒤처져 2018년 1월에 기록한 최고치 3.84달러를 한참 밑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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