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체인링크(LINK)
주말 사이 체인링크(Chainlink, LINK) 호들러의 토큰 축적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고래 세력 지갑의 체인링크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개인 투자자의 보유 토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장산 시세 분석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이번 달 초부터 고래 세력의 체인링크 토큰 축적 활동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체인링크 토큰 100~10만 개를 보유한 지갑 수는 감소했으나 10만~100만 개 보유한 지갑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 세력의 체인링크 축적은 강세 시나리오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소이다.
또 다른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룩온체인(Lookonchain)은 지난 48시간 동안 바이낸스에서 고래 세력 지갑 8개가 체인링크 토큰 총 83만 1,160개(약 1,672만 달러)를 축적한 사실을 관측했다. 고래 지갑의 토큰 축적량 증가는 바이낸스의 보유 토큰 감소 및 매도 압박 감소로 이어진다. 단기 혹은 중기적 가격 상승 신호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현재 체인링크의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 어썸오실리에이터(AO) 등 주요 기술 지표는 체인링크 가격 조정 가능성을 암시한다.
FX스트리트는 체인링크가 2024년 고점 대비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 수준인 19.45달러로 후퇴한 뒤 3월 2일(현지 시각) 기록한 올해 고점인 21.69달러를 향한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21.69달러 돌파 시 체인링크는 9% 가까이 랠리를 기록하는 셈이다.
한편, 체인링크 지지자로 알려진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체인링크갓(ChainLinkGod)은 그레이스케일의 체인링크 신탁 상품인 GLNK에 주목했다.
GLNK는 체인링크 보유량 대비 750% 프리미엄에 따라 거래된다. 프리미엄은 GLNK 이해 관계자가 12개월의 대기 기간을 거쳐 세컨더리 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어, 중재되지 않았다. 서류상 신규 발행 GLNK 주식이 즉시 750% 더 높은 가격에 등록될 수 있으나 1년간의 가격을 예측할 결정적인 정보는 없다.
체인링크갓은 “만약, 체인링크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존재했다면, GLNK가 이상적인 차익 거래 상품이었을 것이다”라는 견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