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마 코인 ‘렌더’, 강세 흐름으로 주목…가격 거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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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Render Network

구독자 41만 4,000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진행자 폴 배런(Paul Barron)이 인공지능(AI) 테마 토큰의 인기와 주목할 만한 코인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먼저, 배런은 AI 테마 토큰 중 하나인 렌더(Render, RNDR) 발생사인 렌더 네트워크(Render Network) 창립자 줄스 어바치(Jules Urbach)가 AI 및 GPU 기술 컨퍼런스인 GTC2024에서 연설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런은 “GTC2024의 영향으로 렌더가 AI 토큰 중 핵심 토큰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GTC2024가 렌더의 강세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배런은 렌더 토큰이 추가로 발행될 것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 근거로 토큰 발행 후 4개월 만에 직원 수익이 총 4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탈중앙화 GPU 클라우드 기업 io.net의 데이터를 제시했다. 지난 4개월 간의 수익 중 10만 달러는 지난 3주간 기록한 수익으로 확인됐다. 현재 4만 명 넘는 렌더 네트워크 근로자가 총 3,800개가 넘는 GPU가 가동하는 현장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도 확인됐다.

io.net은 렌더 네트워크는 AI 모델, 추론 능력 훈련을 위해 GPU 수십만 대를 설치한 시설을 확립하고자 한다는 점도 전했다.

배런은 렌더 시세 차트를 제시하며, 지난 며칠간 AI 토큰 시장 전반의 흐름에 따라 폭발적인 강세를 기록했음을 언급했다. 렌더의 상승세가 암호화폐 시장 강세와는 별개로 AI 열풍이 렌더의 강세 촉매제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배런은 투자하고자 하는 AI 코인을 선택하고자 할 때 단순히 AI 분야의 과장 광고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 실제 활용 사례와 유용함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코인베이스 연구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한(David Han)은 AI 토큰의 급격한 상승세를 우려하며, 대다수 AI 토큰의 장기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코인텔레그래프, 크립토포테이토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한은 “탈중앙화 AI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았다. 사실, AI 업계의 미래 자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현재 AI 코인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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