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과열 경고, 대규모 조정 임박했다?…”BTC 100만달러 전망” 낙관론 여전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후 소폭 하락해 9일 68,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한국시간 3월 9일 오후 10시 16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38% 상승한 68,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0.55%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70,083.05달러까지 올라 사상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거침없는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이 70,083.05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BTC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흥분으로 대규모 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면서, 과열된 채굴자 시장, 높은 미실현 수익, 과열-강세 국면을 알리는 강세장 주기 지표 등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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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최근 약 80만 명의 X 팔로워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에서 비트코인이 탄탄한 기반 없이 급격히 상승한 점을 지적하며 지속 불가능한 랠리 패턴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50%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코웬은 지난 1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반감기에 가까워질 때 크게 조정을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월로 예정돼 있다.

다만 크립토퀀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주기영은 비트코인이 현물 ETF 상장 가격인 46,376달러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톰 리, 샘슨 모우와 같은 시장 전문가들도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 리(Tom Lee)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2~18개월 이내에 150,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Samson Mow)는 비트코인이 ETF와 반감기에 따른 수요 공급 충격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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