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누적 자금 순유입액 100억달러 돌파…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량 추월

End-Puff Banner

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HODL15Capital 트위터 계정  © 코인리더스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9일(현지시간) X를 통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누적 자금 순유입액이 40거래일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현재 IBIT의 자산운용액(AUM)은 136억 달러 상당이다.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자산 순유입액은 95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iShares Bitcoin ETF has eclipsed $10bil net inflows…That’s net inflows in 40 days.Pulling down avg of $250mil/day.Now at $13.6bil AUM.For context, ARK Invest has about $16.5bil total assets. Firm launched in 2014. https://t.co/yLM7N0Xncm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HODL15Capital)은 X를 통해 “8일 기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BTC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보다 비트코인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8일 기준 IBIT는 196,089 BTC를 보유 중으로, MSTR의 보유량(193,000 BTC)을 제쳤다.

After 40 trading days (3/8/24), BlackRock’s Bitcoin ETF, $IBIT, holds more Bitcoin than @saylor ‘s $MSTR 👇 pic.twitter.com/tog83bYDUJ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를 인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이자 블랙록이 자사의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Global Allocation Fund)를 통해 IBIT 등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록의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는 7일 기준 약 178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블랙록은 SEC 제출 문건에서 “펀드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상장지수상품(ETP) 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블랙록의 ETF 계열사가 발행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 IBIT 주식을 포함하며, 미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만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한국시간 3월 9일 오후 4시 19분 현재 68,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70,083.05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기존 사상최고가는 지난 6일에 기록한 69,170.63달러였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