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일주일 새 100% 넘게 급등…강세 모멘텀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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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시바이누 코인(SHIB)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밈(meme) 암호화폐 시바이누(SHIB)는 일주일 새 10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안착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0위 암호화폐 SHIB 가격은 한국시간 3월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0.00003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14%, 일주일 전보다 107.42% 각각 급등한 가격이다. SHIB 가격은 이날 최고 0.00003801달러까지 올랐다.

시바이누는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사상최고가 랠리 속에 지난 5일(현지시간)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0.000046달러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시바이누(SHIB)는 강세 모멘텀으로 사상 최고치(ATH)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SHIB의 ATH는 2021년 10월에 기록한 0.00008845달러이다.

이어 매체는 “현재 SHIB 저항선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며, 약 110만 개의 주소가 수익을 내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0.000057달러에서 0.000131달러 사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HIB는 올해 0을 하나 지우고 0.00001달러를 지지선으로 돌파하며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SHIB는 소각 캠페인과 같은 촉매제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과대광고에 의존하고 있다”며 “SHIB의 단기 및 장기 목표는 각각 0.00005달러와 0.00007달러로 설정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시바이누의 SHIB 코인은 강한 상승 추세로 되돌아갔다. 가격은 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0.000032달러 근처에서 지지선을 찾고 있다. 급격한 랠리 이후 SHIB/USDT 쌍이 박스권 안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50% 되돌림 수준인 0.000027달러와 최근 고점인 0.000046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다.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상승 추세가 재개된다는 신호이다. 이 경우 0.000065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며 “이 가정과 반대로 가격이 하락해 0.000027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61.8% 되돌림 수준인 0.00002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낙폭이 깊을수록 다음 상승 추세의 시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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