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자 회복 임박?…”다음 목표는 7만6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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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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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뒤 비트코인이 잠시 주춤했다 다시 반등하고 있어 다음 저항선에 대한 시장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회사인 스위스블록은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은 7만6000달러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5일 6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옴에 따라 6만2000달러대까지 후퇴한 비트코인은 빠르게 반등해 6만7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위스블록은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진 뒤 랠리를 재개해 조만간 7만6000달러 선을 시험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 회사 QCP 캐피털도 비트코인의 V자 회복이 임박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6만2000달러가 지지선임이 확인됐다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고점을 시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 경신 후 급락할 때 현물 ETF로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2% 하락한 6만6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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