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CoinEx가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를 카운트다운하는 첫 번째 프로모션 영상을 지난 2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코인은 평범한 코인에서 실생활의 부침을 겪으며 변화하게 된다. 웹3 세계로 들어와 비트코인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코인을 위해 맞춤화된 새로운 차원에서 일련의 모험을 시작한다. 변화된 비트코인은 모든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꿈과 재정적 자유를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돌아온다.
한국 시각 18시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2분 분량의 시네마틱 브랜드 영상이지만, 여타 브랜드 영상들과 차별화된다. 일반적인 영상들이 홍보에 급급한 것과 달리, 업계의 주요 이슈와 앞으로 시장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을 자세히 분석해보니 앞으로 미래 방향성에 대한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주요 메시지, 곧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 무엇?
먼저 CoinEx의 프로모션 영상은 갖은 고난을 거친 코인이 황금빛 비트코인이 되어 금의환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코인 혹한기 끝에 맞이 하게 될 ‘반감기’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비트 코인 반감기는 시장의 큰 이슈 중 하나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이 약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블록 21만 개가 쌓일 때마다 보상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곧 신규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이다. 따라서 가치가 오히려 상승하게 된다.
올해 반감기는 4월로 예상되는데, 비트코인 투자 플랫폼 스완 비트코인의 구체적인 예측은 4월 19일이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몇 달 동안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4월 이후에도 몇 개월간의 축제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채굴회사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아담 스윅 책임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이전 반감기보다 더 안전해졌다”며 “비트코인의 총 해시율(블록체인을 보호하는 총 연산능력)인 MARA는 2월에 초당 약 6억테라헤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한 바 있다.
‘Coin In CoinEx’ 영상은 이러한 반감기에 대한 헌사인 동시에 ‘적은 것이 더 많다’는 CoinEx의 철학을 담고 있다. 반감기에 줄어드는 비트코인은 사실상 더 큰 가치와 시장의 호황을 가져온다. ‘적은 것이 더 많다’ 는 CoinEx의 철학과 맞닿는다.
CoinEx 측은 “복잡한 기능을 간소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복잡한 거래를 단순화함으로써 더욱 발전한 암호화폐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적은 것이 더 많다’는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CoinEx의 CEO 하이포 양도 비디오 공개 후 트위터에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신은 암호화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주류 채택을 촉진하며 모든 수준의 사용자를 위한 거래 경험을 단순화한다는 CoinEx의 오랜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공개했다.
#영상 속 두번째 메시지, 웹3.0 시대는 ‘보안과 전문성’이 정도(正道)
블록체인 업계의 또 다른 화두는 Web 3.0(웹 3.0)시대의 도래다. 웹 3.0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이다. 블록체인 프로토콜은 그 선두에 있는 중요한 산업 중 하나다.
2022년 구글은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한다고 밝힘으로써 웹3.0 세계로의 진입을 선언한 바 있다.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은 “우리는 웹3.0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기를 원한다”라면서”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는 개발자들이 그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서도록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이 웹 3.0 시대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많은 투자자들은 웹3.0 시대에 더욱 주목받게 될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거래소들은 웹3.0 시대에 적합한 가치를 발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CoinEx의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전문성과 보안을 갖춰야 웹 3.0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코인의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연구소, 방화벽으로 비트코인을 보호하는 코인엑스의 백스테이지 등을 보여줌으로써 이러한 철학과 메시지를 담았다. 즉, 앞으로 코인이 걸어가야 할 미래에 대한 상징이다.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은 “현재는 해킹을 당하면 개인정보만 빼앗겼지만, 웹 3.0 시대에서 사이버보안 위협이 생기면 개인정보와 함께 자산까지 빼앗겨 더 큰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보안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CoinEx 측은 “멀티 시그니처 프로토콜, 독립적인 인프라, 자동화된 경보 시스템등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암호자산관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독점적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 오프라인 개인 키, 전용 하드웨어 인증 등 다차원 매커니즘을 통해 기본 콜드 월렛의 기능성도 향상 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쉴드 펀드 및 보안위원회를 설립하고 슬로우 미스트 등 외부 유수 보안기관과 협력했으며,
사용자에게 계정 보안 강화를 위한 2FA 기능 활용을 권장하는 등 사용자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안에 무엇보다 힘 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문성 역시 마찬가지다. CoinEx의 전문가는 “전문적 관점에서 퍼블릭 체인을 지원하는 것은 수많은 노드의 유지와 같은 다양한 요소로 인해 매우 고난도작업인 만큼, 자산관리는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라고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CoinEx 연구팀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도 시장 자산을 면밀히 조사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전문성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본 기술, 제품 혁신, 탄탄한 팀 빌딩,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 토큰 모델의 합리성 및 다양한 잠재요인과 위험요소 등 다각도에서 전문성을 동원해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CoinEx는 2017년 12월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거래소로 200개 이상의 국가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903개의 프로젝트가 상장 돼 있으며, 거래 시장은 1361개다. 암호화폐 산업의 초기 실무자 및 투자자, 글로벌 주요 인터넷 및 금융 기업의 멤버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