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비트코인, 역대 최고점 눈앞…”강세장 워밍업 단계 vs 거품 너무 꼈다” 전망 이견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역대 최고점을 향해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5일 오후 9시 44분 현재 67,1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68,785.95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2021년 11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 약 69,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국내 원화거래소 업비트에서는 9천700만원을 찍으며 사상 최고가를 이미 경신했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전고점(8천270만원)을 지난달 28일 돌파한 데 이어 횡보 흐름을 나타내다 이날 추가 상승에 성공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69,990달러를 향해 치솟은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꾸준히 유입된 덕분이다. 여기에 더해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가 가격 랠리에 일조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랠리에도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지금이 강세장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지금은 워밍업 단계이다”며 강세론을 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댄도 “비트코인이 강력한 강세 구간(Strong Bull Zone)에 진입했다. 통상 본격적인 강세장에서 BTC는 약 6개월~1년간 이 구간에 머문다. 이 구간에서는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크며 이들 중 대다수는 강세장 후반부에서 빠르게 진입한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반면 K33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너무 많이 꼈다. 펀딩비율이 3년래 최고에 달했고, 명목 OI(미결제약정)은 지난 6일 동안 23,000 BTC 증가했다. 곧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할 테지만, 이에 선행해 거래량 감소, 계단식 롱 포지션 청산을 보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략가 벤자민 코웬도 “비트코인이 60,000달러 이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30,0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 50% 이상 조정이 발생해 30,000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50% 하락은 2019년도에도 발생했었다”며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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