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변호사 “이더리움 현물 ETF, 연내 출시 가능성 글쎄?”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비관론이 주목받았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겸 벤처캐피털 펀드 버라이언트(Variant) 최고 법률 책임자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체르빈스키 변호사는 “지난 1월, 미국 법원에서 SEC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하도록 명령했으나 SEC가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승인 후 매우 큰 정치적 타격을 받았다”라며,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비관 근거를 제시했다.

체르빈스키 변호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SEC와 블랙록을 중심으로 한 ETF 신청사 간의 협력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SEC가 요청한다면, 대다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는 SEC와의 충돌을 피하고자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철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체르빈스키 변호사의 비관론은 일부 전문가의 낙관론과 비교된다.

최근, 블롬버그의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art)는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조심스레 낙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처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SEC가 답변 마감일인 5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더라도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올해 중으로 승인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