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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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말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15% 상승한 3만735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7456 달러, 최저 3만6362 달러를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로 숏(매도) 포지션이 대거 정리됨에 따라 10% 정도 폭등해 3만7000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3만70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래 처음이다.
이런 폭등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지 않고 이날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의 유명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점 △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 △ 비트코인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점 등을 상승 전망의 배경으로 들었다.
기술리서치 회사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톡턴은 “기술적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은 4만2200달러 부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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