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티타임스 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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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급등, 한때 6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5일 오전 4시 4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18% 오른 6만72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6만2386달러, 최고 6만8789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6만9000달러 선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판 비트코인 ETF인 그레이스케일뿐만 아니라 다른 ETF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특히 블랙록이 지난주 브라질에서 출시한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한국의 거래량은 이전 10억 달러 미만에서 5일 연속 일일 80억 달러(약 10조원)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6만4000달러대를 돌파한 이후 6만1000달러~6만200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돌파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 보합세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재돌파하며 랠리를 재개하자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밈코인(유행성 코인)인 도지코인이 20% 정도 폭등하는 등 밈코인이 일제히 폭등세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81% 오른 0.1776달러를 기록했고, 시바이누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5.64% 오른 0.000034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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