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모두 역대 최고치로 한 주를 마감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S&P500지수는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8주 중 16주 동안 상승했다.
이번주엔 파월 의장의 미 의회 증언, 2월 고용보고서 등이 주식시장 상승세를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부문 경제활동과 일자리 수도 업데이트된다.
연준의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6일, 한국시간으론 7일 오전 4시에 공개된다.
S&P500 종목 97%가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이번 주엔 타깃, 코스트코, 크로거 등 3대 대형 유통업체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파월 의장은 6일~7일 미 하원과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한다. 이달 20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9일 블랙아웃 개시를 앞둔 마지막 공식 발언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미 경제 전반적인 상황과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금리인하 시기 등과 관련해 파월 의장을 입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시장은 연준이 6월부터 올해 3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것은 파월 의장의 최근 논평 및 연준의 최근 전망과 일치한다.
이번주 임금 및 구인을 포함한 새로운 일자리 데이터가 발표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공개되는 2월 일자리 보고서다. 예상치는 2월 비농업 고용 19만개, 2월 실업률 3.7%다. 1월엔 35만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돼 월가에 충격을 줬고 실업률은 3개월 연속 3.7%가 유지됐다.
▲5일
2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월 공장재수주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
타깃 실적
▲6일
2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1월 미 노동부 구인.이직(JOLTs) 보고서
파월 의장 상반기 통화정책 증언(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메일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연준 베이지북
▲7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파월 의장 상반기 통화정책 증언(상원 은행위원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브로드컴, 코스트코, 크로거 실적
▲8일
2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및 실업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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