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비트코인…신고점 랠리냐 단기 조정이냐

End-Puff Banner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6만 달러 이상에서 지지선 역할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6만4천 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다음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와 단기 조정의 기로에 선 가운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지지선인 61,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50,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3월 3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르티네즈는 50만 개 이상의 BTC가 61,100~61,800달러의 좁은 범위 내에서 거래되어 견고한 지지선을 형성했다며, 비트코인이 61,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65,900달러까지 상승 할 수있는 길을 열 수 있다”며 “반대로 약세 전환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이 기존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조정이 시작되어 51,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비트코인(BTC)의 현재 급등세가 이전의 반감기 전 랠리를 능가하고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렉트 캐피털이라는 익명의 암호화폐 전략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59,700명에게 4월로 예정된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흐름이 이전 반감기보다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반감기 전 60일 동안의 과거 실적을 살펴보면 반감기 전 랠리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번 랠리 역시 반감기 전 랠리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것이 초과 실적이고 초과 성과라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반감기 랠리가 몇 주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반감기 전의 폭발적인 랠리 이후, 반감기 전 되돌림에 이어 몇 달 동안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시장 사이클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10%에서 최대 25%의 건강한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63,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2.74%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1,435.02달러, 최고 64,268.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