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비트코인 투자자 “2024년 BTC 강세장, 지난번과는 다를 것”…’이것’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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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디파이(DeFi) 선구자인 댄 헬드(Dan Held)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2024년 강세장이 지난 강세장과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강세장과의 차이점으로 ‘비트코인 디파이’를 지목했다.

헬드는 이번 강세장과 함께 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 디파이를 바탕으로 이자농사, 스테이킹, 담보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거액의 수익을 기록하는 동시에 매도 세력에게는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비트코인 오디널을 언급했다. 헬드는 비트코인 디파이 덕분에 비트코인 소유와 구매로 비트코인 접근성이 향상되고, 비트코인 접근을 위한 투자도 가능해져 결과적으로는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금리 인하 등과 같은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강세장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감기를 앞두고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과거 반감기 사이클에는 이번 강세장과 같이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기록한 적이 없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 현재 시장 양상이 2017년 강세장 사이클과 비슷하지만, 20~30배까지 더 높은 비율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헬드는 지난 2020년,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할 당시에는 비트코인 미니멀리스트를 자처하면서 블록체인과 알트코인 투자 비관론을 펼쳤으나 이제는 비트코인 지지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은 레이어 2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에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가 바뀐 이유로 4년 사이 암호화폐 사이클이 대거 바뀐 점을 언급했다. 그는 디파이가 성공하면서 과거, 디파이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 무엇이든 다양한 체인에서 발생하는 등 과거의 실험이 비트코인에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페(PEPE)를 비롯한 비트코인 NFT의 등장으로 사용 사례가 다양해진 점을 또 다른 이유로 제시했다. 게다가 비트코인 분야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디파이의 강점이 비트코인과 만나 빛을 발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디파이 네트워크의 개발자가 블록체인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사용자 수가 가장 많고, 유동성이 가장 높으면서 가장 오래 존재했다는 점을 이유로 전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바탕으로 디파이 앱을 개발하여 오래 존재한다면, 모든 개발자가 비트코인을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드는 비트코인의 툴이 제한되어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에서의 앱 개발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사용자 기반과 1조 달러에 넘는 가치를 고려하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개발자가 비트코인에 진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그동안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디파이 부문의 최고 블록체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렇다면, 헬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어떻게 비교했을까?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의 디파이 개념을 차용한다는 의미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개념을 잘못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달러화가 간혹 디플레이션을 기록하는 것은 달러가 건전화폐(sound money)가 아니라 통화 정책과 관련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통화 정책에는 신뢰성이 없으면서 꾸준히 바뀌고 있으나 비트코인의 통화 정책은 바뀐 적이 없다는 점을 제시하며,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만큼 건전화폐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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