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62,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다가오는 반감기 영향으로 최근 상승 랠리를 펼치며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치 6만9천 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2일 오후 10시 56분 현재 61,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1.09%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1,211.32달러, 최고 63,155.1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은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 주소의 97%가 수익 상태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1년 이상 BTC를 홀딩 중인 주소들은 총 1,360만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또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78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X를 통해 “축적(Accumulation) 단계가 끝나고 강세장이 시작됐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는 앞으로 10개월 동안 급등, 그리고 수 차례의 -30% 하락을 반복하는 장세를 보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현재 1 BTC가 26 온스의 금과 가치가 같아졌다. 2024년 비트코인 가격은 35 온스(약 7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2025년에는 300 온스(약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