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피터 시프 “주류 언론, 금 아닌 비트코인 보도에 집중” 비판…”BTC 폭락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피터 시프 트위터     ©코인리더스

골드버그(gold bug, 금 지지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CNBC가 비트코인과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하면서 금 가격의 상당한 상승을 간과했다고 비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회의론자로 알려진 유로 퍼시픽 캐피털 최고경영자(CEO) 시프는 금값이 43달러 상승하고 금 ETF인 GLD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지적하며 이러한 간과가 CNBC 등 주류 금융 보도에서 더 광범위한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금값은 미국 공장 지표 부진과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2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시프는 최근 X를 통해 금광주에 대한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과 ‘덤 머니'(Dumb Money·멍청한 돈)에서 ‘스마트 머니'(smart money·똑똑한 돈)으로의 전환을 언급하며 금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비트코인 랠리를 일축하며 급격한 폭락을 예측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통화로서의 역할을 실패한 이후, 투기 수단으로만 성공해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도박꾼이 카지노 들어오기 위해 거쳐야 하는 ‘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BTC 가격은 그의 예측과 달리 2021년 11월에 기록한 약 69,000달러의 사상최고가에 근접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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