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월 43% 상승 마감…”BTC 강세장 이제야 절반 왔다”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고다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미국 달러 기준 2월 43.55% 상승하면서 월봉을 마감했다. 이는 월봉 기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3월 1일(현지시간)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달 가격 상승분은 약 20,000달러 수준인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무려 3,900억 달러, 47%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도 낙관론이 대세다.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이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이날 블록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시장은 강세장의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올해 말 12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 이번 강세장은 내년 2월 또는 9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자체 데이터들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은 500일 전 바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500일(약 18개월) 동안 2차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우리는 비트코인 반감기 14~15개월쯤에는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고객들에게 권고해왔다. 그간 사례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올해는 매우 보수적으로 판단하더라도 12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또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이벤트도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1일 오후 10시 44분 현재 62,5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60,334~62,155달러 사이에서 100만개 주소가 671,000 BTC를 매집해 견고한 지지선이 형성됐다. 추가 하락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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