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년 만에 6만2천 달러 돌파…메타·은 시총 뛰어넘나?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간밤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1년 11월 이후 처음 6만 달러를 돌파하고, 6만 2,000달러까지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랠리와 함께 시가총액은 2024년 1월 1일보다 42% 증가했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비트코인닷컴은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28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자산 순위 10위를 차지하면서 메타의 시총 1조 2,400억 달러 역전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비트코인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조 2,700억 달러인 은의 가치를 역전하는 것이 곧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전했다.

헥틱 랩스(Hectic Labs) CEO 겸 투자자 브라이언 레전드(Bryan Legend)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강세 랠리가 반감기를 앞두고 투자자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자의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반감기 전 랠리’라고도 칭하는 현재 시장 상황은 강세 심리를 새로이 형성하면서 새로운 강세장을 형성한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CEO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는 비트코인이 예상보다 일찍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다수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른 시점에 금의 최대 매출 규모를 잠식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5년간 잠재력을 입증했으나 실제로는 일부 투자자만이 비트코인에 접근했다”라고 게재했다. 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서 비트코인 접근성이 향상돼 시장이 10배로 성장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2월 26일(현지 시각),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일일 거래량이 역대 최고가인 24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강세 모멘텀이 이틀 연속 이어졌다는 시장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발추나스는 이전까지 개인 일일 거래 건수 3만~6만 건을 기록하던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Shares Bitcoin Trust ETF) 거래 건수가 27일(현지 시각) 기준 10만 건을 넘었다고 전했다. 또, 28일(현지 시각)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9종의 거래량이 총 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ETF 거래량이 계속 증가한 사실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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