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하락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9,0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시장은 도취 상태에 빠졌다.
수요 중심의 랠리로 특징지어지는 최근 강세 추세는 32억 달러를 넘어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과 5억 2천만 달러의 순유입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업계 트레이더들의 의견을 인용해 “기관 매수 수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 등으로 오는 3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69,000달러를 넘어 신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 랠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장 낙관론을 경계했다.
유투데이는 “과열된 펀딩비는 조정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레버리지 포지션을 청산하고 비트코인을 5만 달러 지지선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물 ETF로 유입되는 자금이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시장이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를 예상하면서 상승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8일 오후 9시 41분 현재 59,3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56,329.26달러, 최고 59,489.5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