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고래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2년여 만에 최고치인 57,000달러선을 기록한 가운데, ‘고래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보유 BTC 가치가 약 1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193,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26일(현지시간) 16%, 27일 10% 상승했으며, 27일 기준 871.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암호화페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Benchmark)가 27일(현지시간) 자체 보고서를 통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MSTR에 ‘매수’ 등급을 매겼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 및 보유를 기반으로 하는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한 BTC 수요 증가와 반감기 도래 등은 향후 수년 간 암호화폐 가격을 의미있게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2025년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5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가정하면, MSTR의 목표 가격은 990달러”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8일 오전 9시 4분 현재 57,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