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분석가 정호찬(Ho Chan Chung)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움직임은 미국 수요에 의해 주도됐다”면서 “우리는 코인베이스가 상방향 움직임을 촉발했음을 프리미엄 지수로 분명히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프리미엄은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US달러 가격과 바이낸스의 이더리움/USDT 가격간 차이를 보여주는 지수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상승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의 거래 가격 격차가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A bump in the Coinbase premium preceded a ETH price surge, and it is growing again. (CryptoQuant)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될 잠재적 가능성이 미국 내 이더리움 매입 수요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상승은 과거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앞서 나타났으며 현재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다시 상승하는 것은 향후 몇 주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베이스는 미국과 유럽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더 인기를 끄는 암호화폐 거래소며 바이낸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27일 오후 2시 15분 코인마켓캡에서 324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19% 올랐다. 이더리움은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0.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