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코인데스크는 27일(현지시간) 앰버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행사가격이 5만8000 달러, 6만 달러, 그리고 6만 달러 이상인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현물도 지난 24시간 동안 랠리를 펼치며 2021년 12월 이후 처음 5만7000 달러를 돌파했다.
Bitcoin: 24-hour change in options open interest. (Amberdata)
미래의 시점에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기저자산을 매입할 권리를 주는 콜옵션이 늘어나는 것은 시장 분위기가 강세라는 것을 암시한다. 행사가격 5만8000 달러 이상 콜옵션의 미결제약정 증가는 옵션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이 이 가격 이상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7일 오전 9시 3분 코인마켓캡에서 5만711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47% 올랐다. 장중 고점은 5만7416.43 달러로 2021년 12월 이후 최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