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1조 달러 회복…”BTC 반감기 전 랠리 이제 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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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하며 51,000달러를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4일 오후 5시 33분 현재 51,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5% 오른 가격이다. 하지만 일주일 전보다 1.43% 낮은 수치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50,561.78달러, 최고 51,256.8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회복하며, 현재 약 1조 2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BTC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51.2%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52,000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의 조정 국면은 약세장을 몰아내고 강세장이 낮은 수준에서 추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시장의 장기적인 건전성에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57,300명에게 과거 패턴으로 볼 때 비트코인의 반감기 전 랠리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반감기 전 랠리가 최근 시작됐기 때문에 반감기 전 조정은 몇 주 남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렉트 캐피털은 “반감기 전 비트코인 조정은 15%~20% 사이에서 발생한다. 아직 2주~3주 정도 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0년에는 반감기 전 조정으로 19% 가량 하락했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월에 비트코인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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