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올해 늦게 금리인하 궤도에 오를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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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뉴스 사이트 악시오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이날 실린 인터뷰에서 “경제에 관한 나의 전체적인 견해는 한달간 데이터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가 2% 목표에 복귀하는 길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면서도 인플레 동향과 경제가 전반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아마도 연내 제한적인 금융정책을 되돌리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윌리엄스 총재는 앞으로 경제정세가 크게 바뀔 경우 다시 생각해야 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금리인상은 내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구체적인 시기와 금리인하를 이어지는 요인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준의 밸런스시트(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서 윌리엄스 총재는 최종적인 수준까지 원활하게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천천히 축소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완전히 멈출지를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그러면 2019년 9월 같은 시장의 혼란을 회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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