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목소리 커져…”비트코인 도미넌스 45% 하회해야”

출처: 코인리더스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현물 ETF 출시에 따른 시장 모멘텀과 강세장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됐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통해 “알트코인에 신규 자본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며 “온체인 지표도 알트코인 시장에 보다 성숙하고 지속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있음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시가총액이 높은 일부 메이저 코인에 유입세가 집중되는 모양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사이클을 겪으며 뚜렷하게 발전했으며, 이더리움(ETH)의 지배력에 도전하는 신규 생태계도 등장했다. 솔라나(SOL), 폴카닷(DOT), 코스모스(ATOM) 생태계에서도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또 유니스왑(UNI) 내 알트코인 거래량 증가는 롱테일 자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글래스노드는 “가격 상승 측면의 성과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가장 도드라졌다. 특히 ETH는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가총액 합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견고하지만 시총 상위권 암호화폐 생태계로 보다 많은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는 초기 징후가 관측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이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알트시즌이 시작되려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이 45% 미만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를 유지하고 있다. 자금이 다른 토큰으로 이동해야 알트코인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3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51,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 96억 달러이고, BTC 도미넌스는 51.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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