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더 오를 일만 남았다?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상장지수펀드(ETF)의 축적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비트코인(BTC)의 가치가 “헤아릴 수 없는 수준”(unfathomable heights)으로 폭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헤이즈는 22일(현지시간) 분석 글에서 헤이즈는 비트코인 급등의 주요 동인으로 미국 상장 현물 ETF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집과 글로벌 법정화폐 평가절하를 꼽았다.

그는 최근 출시된 현물 ETF에 의한 비트코인 매집이 강세 모멘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6월부터 시작될 수 있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비트코인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헤이즈는 최근 암호화폐 관련 유튜브 채널 크립토밴터(Crypto Banter)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연내 신고점을 경신하고 사상 최고가인 7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리(Tom Lee)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세 배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가 올해 비트코인이 계속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BTC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연준의 금리 인하도 BTC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이번주 초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2024년 6월까지 비트코인 10만 달러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 연준보다 금, 은, 비트코인을 더 신뢰한다”고 말했다.

낙관론은 또 있다.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이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거시적 환경, 통화 정책 완화, 미국 선거, 비트코인 현물 ETF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65% 상승해 7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이 첫번째 금리인하 시기를 5월 혹은 6월로 연기했지만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고 성장은 유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강세를 불러왔던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3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51,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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