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제는 반감기 전 가격 후퇴 시작할 시간…단기 하락 전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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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 후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의 전망을 인용, 비트코인이 2016년과 2020년 강세장과 같은 가격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주장했다.

렉트캐피털은 과거 역대 최고가를 향해 상승 돌파를 이어가던 강세장을 분석하며, 공통으로 관측된 핵심 양상에 주목했다.

그는 “과거, 거시경제적 상황의 약세는 항상 강세장의 전조가 되었다”라며, “비트코인 반감기 전에는 가격 후퇴가, 반감기 후에는 재축적 단계가 이어지다가 신고점을 향한 폭발적인 랠리가 기록됐다”라고 말했다.

렉트캐피털은 과거 강세장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될 것이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이번 반감기 전에는 4만 5,000달러 수준까지 후퇴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 가격 후퇴 흐름을 보이다가 폭발적인 랠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노보그라츠는 미국 경제 전문 방송사 CNBC의 Squawk Box의 단독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과 현재 상황을 심층 분석하며, 비트코인의 단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 모두 먼 길을 빠르게 거쳐왔다. 가격 통합이 있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4만 5,000~4만 2,0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트레이더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렉트캐피털과 노보그라츠의 주장과 상반되는 전망을 제기했다. 스벤슨도 가격 후퇴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그 시점을 반감기 전이 아닌 반감기 후로 지목했다.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반감기 효과로 일시적으로 6만 달러를 기록하다가 반감기가 지나면 4만 4,000달러까지 후퇴할 것으로 예측했다.

※ 관련 기사: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반감기 전에 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후 큰 폭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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