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다지기 거쳐 장 후반 상승… 월드코인 등 AI 토큰 랠리, 이더리움 $3K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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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가총액 $200억 증가
#암호화폐 선물 상승 … 달러와 美국채 수익률 보합세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출 … GBTC 유출 증가

AI 칩메이커 엔비디아가 전일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AI를 주제로 하는 암호화폐들이 주목을 받았고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 개선에 기여했다. 뉴욕 증시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전진, 전반적 위험성향 강화를 확인했다.

FRNT 파이낸셜의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 스트라힌자 사비크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의) 소라 출시와 엔비디아의 인상적인 매출 전망이 AI를 둘러싼, 암호화폐로 확산되는 폭넓은 낙관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페이스북이 메타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을 때 메타버스 관련 토큰들이 랠리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5만1000 달러대에서 다지기 하며 5만2000 달러를 겨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속도는 지난주에 비해 둔화됐다.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가총액 $200억 증가
뉴욕 시간 22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99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59% 증가했다.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200억 달러 늘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759억 달러로 4.46%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3%로 전일 장 후반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8.2%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5만1935.2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4% 올랐다. 이더리움은 3011.72 달러로 3.52% 상승했다. 이더리움의 이날 고점은 3029.89 달러로 기록됐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들도 모두 상방향으로 전진했다. BNB 3.80%, 솔라나 2.93%,XRP 1.60%, 카르다노 2.70%, 아발란체 2.47%, 트론 0.30% 상승했다. 시총 65위 월드코인(WLD)는 이 시간 8.90 달러로 40% 넘게 올랐다. 월드코인의 이날 고점은 8.97 달러로 사상 최고가로 기록됐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22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선물 상승 … 달러와 美국채 수익률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2월물은 5만1550 달러로 1.17%, 3월물은 5만2235 달러로 1.17%, 4월물은 5만2785 달러로 0.99% 올랐다. 이더리움 2월물은 2984.50 달러로 2.61%, 3월물은 3027.00 달러로 2.56%, 4월물은 3049.00 달러로 2.45%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97로 약보합세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323%로 강보합세다.

출처: BITMEX RESEARCH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출 … GBTC 유출 증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18 거래일만에 처음 자금 순유출을 경험했다. 22일 공개된 비트멕스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357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비트코인 ETF의 자금 순유입 규모가 이번 주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자금 유출이 증가했다. GBTC 순유출은 1억9930만 달러로 1월 30일의 2억2070만 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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