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금융 저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zer)가 “미 주식시장 버블 붕괴와 금값 폭락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이저는 금융 전문 뉴스레터 코베이스 레터(The Kobeissi Letter) X 포스팅을 인용 “현재 미국 주식 상위 10%가 전체 증시 75%를 커버한다. 이는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평균적으로 이 비중이 64%를 넘어서면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근거로 카이저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식시장 폭락으로 50만 달러를 넘어서며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주식 시장이 1987년과 비슷한 방식으로 폭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이후 이미 투자자들은 금 ETF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금을 옮기는 등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지난 20일 금과 비교해 비트코인이 급등했다는 게시물을 X에 게시, “2020년 8월 10일 이후 금은 1%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333% 상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