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마감] 범위 내 소폭 하락 …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End-Puff Banner

출처: 블록미디어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총 $100억 감소
#암호화폐 선물 하락 … 美 국채 수익률 상승
#비트코인, ETF 시대에도 상승 일변도는 아닐 것 –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

비트코인은 장중 5만1000 달러 아래로 밀렸다가 장 후반 다시 이 레벨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속도는 지난주에 비해 둔화됐다.

미국의 강력한 경제지표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의 기대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은 최근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연준 1월 정책회의 회의록은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론과 경계심을 모두 갖고 있으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임을 보여줬다.

이날 뉴욕 증시 마감 후로 예정된 칩메이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둘러싼 경계감도 투자자들을 신중하게 만들었다. 싱가포르 소재 QCP 캐피탈은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이 월가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총 $100억 감소
뉴욕 시간 21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94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10% 감소했다.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100억 달러 줄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794억 달러로 11.64%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7%,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8.0%로 이날 장 초반과 같은 수준이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5만1033.6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10% 내렸다. 장중 저점은 5만671 달러로 기록됐다. 이더리움은 2909.88 달러로 2.20%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장중 2875 달러까지 하락, 저점을 찍고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다른 알트코인들은 엇갈린 흐름이다. BNB 5.01%, 트론 0.49% 상승했다. 반면 솔라나 4.90%, XRP 3.58% 카르다노 4.73%, 아발란체 3.91%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21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선물 하락 …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2월물은 5만1105 달러로 1.89%, 3월물은 5만1740 달러로 2.00%, 4월물은 5만2230 달러로 2.19% 내렸다. 이더리움 2월물은 2918.00 달러로 2.24%, 3월물은 2958.50 달러로 2.50%, 4월물은 2985.00 달러로 2.36%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01로 0.07%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317%로 3.7bp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변동폭은 크지 않다.

출처: BITMEX RESEARCH

#비트코인, ETF 시대에도 상승 일변도는 아닐 것 –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일(2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1억3560만 달러가 추가 순유입되면서 누적 순유입이 50억62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는 17 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전일 순유입 규모는 지난주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라고 비트멕스 리서치는 평가했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의 공동 설립자 케이스 알랜은 이날 엑스(X) 포스팅을 통해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의 지속적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은 “비트코인 ETF 시대에도 비트코인이 오로지 상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며 비트코인 고래들이 ETF 수요를 이용해 매도하고 있다는 두 가지 사실을 가리킨다”고 적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