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이더리움, 시바이누 같은 밈코인으로 전락…3천달러 과대평가 됐다”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약 4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신봉자) 프레드 크루거(Fred Krueger)가 “이더리움(ETH)은 시바이누(SHIB)와 비슷한 일종의 밈 코인이 됐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크루거는 21일(현지시간) X에 이더리움의 치솟는 가치에도 불구하고, 더 저렴하고 빠른 거래를 제공하는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니어(Near)와 같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의 효용성이 줄어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021년 12만 명에서 지난해 6만6천 명까지 감소했다. 가장 인기있는 댑(dApp)인 유니스왑(UNI) V3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도 1만6천 명에 불과하다. 체인으로서 이더리움이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광기를 막지는 못해 개당 가격이 3,000달러에 이른다. 실질적인 사용자는 극소수면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기능도 하지 못한다. 비트코인과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 단순히 과대평가된 수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TH is completely detached from reality. A deep dive.———————————————————ETH is at $3,000. Surely this must mean that a ton of people are using ETH, and that this number is only going up, right?Nope.Eth, the chain has dropped from 120K… pic.twitter.com/141GwtB0yz

크루거는 또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도 이더리움 ETF의 채굴 특성을 둘러싼 잠재적 문제로 인해 ETH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더리움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2월 21일 오후 10시 57분 현재 약 2,9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은 이날 장중 3,031.52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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