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복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리플(Ripple, XPR)의 강세 전망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리플이 조만간 2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을 제기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의 전망에 주목했다.
다크 디펜더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주간 차트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대비 리플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017년, 2021년 리플 강세장 당시와 똑같다고 언급하며, 올해 리플 강세장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다크 디펜더는 리플과 비트코인 거래쌍이 과거와 같은 패턴을 유지한다면, 리플의 2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았다. 또, 리플의 2달러 도달이 12달러까지 급등하여 신고점을 기록할 전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리플의 역대 최고가는 2017년 강세장 당시 기록한 3.84달러이다.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는 리플이 2020년 강세장 당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지 못한 이유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 때문에 확산된 규제 불확실성 탓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분명한 규제 확립과 함께 리플이 이번 강세장에서는 역대 최고가 돌파를 준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애널리스트가 다크 디펜더보다 더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례로,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다크 디펜더의 주장에 앞서 2017년 강세장 패턴 반복 시 리플이 최대 61,000% 랠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리플의 FSRF(Fibonacci Speed Resistance Fan)가 0.5 이상을 기록한 일일 종가를 여러 차례 기록하는 등 강세 패턴이 포착된 점에 주목했다. FSRF가 0.5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보통 암호화폐 토큰의 강력한 지지를 나타낸다.
에그라그 크립토는 FRSF가 0.5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조만간 2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했다. 2달러 도달 후에는 시장에서 기회를 놓칠 것이라는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여 강세 랠리가 계속 펼쳐지면서 27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