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상장지수펀드(ETF)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월 출시된 이후에도 ETF는 여전히 거대한 내러티브로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이다.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최근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여전히 거대한 내러티브이며,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경쟁이 화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상품을 언제 승인할 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지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설문조사 데이터를 인용, 55세 이상 연령층의 비트코인 선호도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10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연령층의 비트코인 선호도는 ETF 승인 이후 25% 증가했다. 또한, 응답자의 19%는 향후 출시 예정인 호주증권거래소(ASX)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25세~34세와 35세~44세 응답자가 각각 29%와 30%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2,100명의 호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블록웍스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은 20일 X 스페이스에서 “몇몇 비트코인 현물 ETF가 화요일(미국시간)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ETF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화요일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 거래량은 630만주(1억 7,900만 달러)에 달했다. 반에크, 위즈덤트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이보다 훨씬 더 크게 늘었다. GBTC를 제외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20억 달러 가량을 나타냈다. ETF 출시 첫날 이후 최대 거래량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1일 오후 12시 21분 현재 52,0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