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 가격이 일주일 새 10% 넘게 오르며 3천 달러에 근접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2월 20일 오후 9시 24분 현재 약 2,9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8%, 일주일 전보다 10.03%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ETH 가격은 이날 최저 2,879.90달러, 최고 2,983.3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데이터 사이트 8마켓캡(8Marketcap)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기준 전세계 자산 중 시가총액 3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더리움 시총은 약 3,530억 달러로,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텐센트(약 3,519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한편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 추적 플랫폼 더데일리그웨이(The Daily Gwei) 설립자 사쌀(sassa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ETH 자동 소각 메커니즘인 EIP-1559 도입 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110억 달러 상당의 ETH가 소각됐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스테이블코인 제외) 암호화폐를 제외한 그 어떤 암호화폐의 시가총액보다 많은 액수”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ETH 공급량은 총 360,712 ETH 순감소했으며, 해당 기간 1,049,918 ETH가 신규 발행될 동안 1,410,630 ETH가 소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