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셀시우스 네트워크, 채권자 소유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승인받다

By Investing.com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 LLC)가 마틴 글렌 판사로부터 채권자 소유의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동결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암호화폐 자산과 회사 주식을 사용하여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회사는 전 CEO인 알렉스 마신스키의 CEL 토큰 조작 혐의에도 불구하고 채권자들로부터 챕터 11을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지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CEL 토큰은 회사가 채권자들에게 자산과 주식을 분배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는 고객들의 회의론과 규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신속한 승인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청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몇 주에 걸친 재판 끝에 고객들은 파산 계획이 CEL 토큰의 가치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셀시우스 네트워크 파산 절차의 새로운 발전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파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회사가 이미 보유한 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채권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통화를 둘러싼 복잡한 규제 환경을 헤쳐나가려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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