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도 AI가 대세” 월드코인 연일 폭등…비트코인은 7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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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20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8% 떨어진 7175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24% 하락한 717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62% 밀린 5만1766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이더리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02% 오른 40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79% 뛴 408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63% 상승한 294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날 시장은 AI 테마코인에 관심이 쏠렸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소라’를 공개하면서 월드코인을 비롯해 관련 코인들이 전부 급등했기 때문이다. 소라는 명령어를 글로 입력하면 이를 동영상으로 변환해 주는 멀티모달AI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월드코인과 싱귤래러티넷 등은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코인마켓켑에서 월드코인은 32% 뛴 7.65달러에, 싱귤래리티넷은 17.73% 오른 0.536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라이브피어는 주간 상승률 120%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0.85% 상승에 그쳤다.

이외에도 AI 테마코인의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껑충하며 150억달러(20조640억원)를 나타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AI 테마코인 전체 수익률은 8%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5·탐욕)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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