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리플(XRP)…0.5달러냐 0.6달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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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월 18일(한국시간) 오후 6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5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46%, 일주일 전보다 4.33% 상승한 가격이다.

XRP는 이날 최저 0.5551달러, 최고 0.567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거래량은 24시간 전 대비 69.42% 급증하며 현재 1,139,793,2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XRP 가격은 강세를 보이며 0.58달러에 근접했지만,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했고, 매도자들은 현재 0.55달러선에서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는 주요 이평선의 강력한 벽에 부딪히면서 상승 모멘텀을 방해하는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약 0.58달러에서 0.60달러 사이의 저항 구간은 주요 이평선과 일치하여 단단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거래량이 눈에 띄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것은 매수자의 확신이 부족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지지선 측면에서는 0.50달러가 주목할 만한 수준이다. 이 레벨은 과거 가격 반등의 토대를 제공한 심리적, 기술적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XRP가 후퇴할 경우, 이 수준에서 매수자의 반응에 따라 자산의 단기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XRP는 지난 며칠 동안 하락 추세선과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54달러) 사이에 갇혀 있어 매수, 매도 세력들의 우유부단함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EMA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플러스 영역으로 상승해 매수 세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이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고 그 위에서 마감하면 조정이 끝났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경우 XRP/USDT 쌍은 0.67달러까지 랠리를 시도할 것이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 추세선에서 급격히 하락해 20일 EMA 아래로 떨어지면 매도 세력이 여전히 우세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경우 XRP 가격은 0.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상당한 급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잠재적으로 인생을 바꿀 기회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에그라그는 XRP의 2주 캔들을 분석하며 특정 주요 수준을 넘어설 경우 단기적으로 XRP가 현재 가격에서 50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에그라그는 이것이 일생에 한 번 발생하는’메가 무브'(mega move)의 서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틸리티가 시작되면 XRP 가격이 장기적으로 7,0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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