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ETH, 펀더멘털·ETF 내러티브에 전망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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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오르며 3,000달러선에 근접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2월 20일 오전 12시 9분 현재 약 2,9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0%, 일주일 전보다 14.82%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ETH 가격은 이날 최저 2,796.48달러, 최고 2,929.6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TH가  현재 수준에서 거래되는 건 지난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ETH 가격이 3,000달러를 돌파하면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미지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더리움의 강세를 확인하고 더 많은 투기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앰버데이터(Amberdata)의 파생상품 디렉터 그렉 마가디니(Greg Magadini)도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은 비트코인(BTC)보다 건설적”이라며 ETH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낙관 전망을 내놨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가디니는 “머지(PoS전환) 이후 ETH 신규 발행량(공급량)은 뚜렷하게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두가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이미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는 이더리움에 비할 바는 아니다. 또 ETH/BTC 마켓에 매수세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공급 관련 펀더멘털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5월까지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50%이며, 1년 내 승인 가능성은 거의 100%다. 이더리움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현물 ETF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알트코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수익 구조, 친환경 설계 및 다양한 금융 유틸리티는 기관 채택에 적합하다. 스테이킹 수익률이 ETF 설계에 포함된다면 ETF 자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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