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그레이스케일 GBTC, 암호화폐 생태계 영향은 미미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가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 기업 제네시스(Genesis)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과 관련, 암호화폐 업계의 우려를 잠재울 만한 소식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추가 유출 자본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향하거나 비트코인으로 직접 전환되어 상환할 가능성을 두고, 자본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남을 것이라는 예측을 전했다.

이를 두고 스완 비트코인(Swan Bitcoin) 수석 애널리스트 샘 칼라간(Sam Callaghan)은 X(구 트위터)에서 “제네시스의 GBTC 매각 영향으로 어느 정도 네팅(netting)이 존재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비트코인 보유 자산을 판매할 청산인 수가 확실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제네시스는 2월 14일(현지 시각), 파산 법원에서 총 13억 달러 상당의 GBTC 청산 승인을 받았다.

1월 10일(현지 시각),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의 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전환을 승인한 뒤 GBTC의 자금 유출량이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제네시스의 GBTC 매도 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하락세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파산 계획 규정 덕분에 제네시스가 GBTC 지분을 기초 비트코인 자산으로 전환하거나 주식을 완전히 매각하고 현금을 분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네시스는 GBTC 주식 359억 주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870만 주, 그레이스케인 이더리움 클래식 신탁(ETCG) 3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 전통 금융(TradFi) 기업의 암호화폐 채택이 수월해지도록 하였다는 실적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지난해 4분기 코인베이스의 성과를 공개하면서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투자금 90%를 관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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