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49억 달러 순유입…”BTC 연내 10만달러 도달 가능”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ETF     ©코인리더스

약 110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겸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BTC)은 연내 10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2025년에는 더 높은 가격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반감기가 도래하면 비트코인의 일일 신규 공급량은 900 BTC에서 450 BTC로 줄어든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은 미국 증시에서 채굴자들의 생산량보다 훨씬 더 많은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흡수하고 있으며, 반감기에 따른 공급량 감소가 더해지면 BTC 가격 급등을 견인할 수 있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도와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은 7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반감기 도래 후 약 6개월 이후 고점이 나타났다는 점 등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멕스 리서치는 18일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30거래일 자산 순유입액은 3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1억 5천만 달러 상당 순유출이 나타났지만, 블랙록 IBIT(1억 9,1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억 1,600만 달러) 등의 순유입이 유출량을 상쇄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누적 순유입액은 22억 7,3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49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1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52,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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