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리포트]’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지목에 유탄 맞은 위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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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center

검찰 수사 사실이 알려진 지난 9일 WEMIX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2.1683달러로 전날 대비 8% 떨어졌다. 14일 2.1241달러로 지난 한 달간 최저점을 찍은 WEMIX는 하락분을 회복해 15일 오전 9시 10분 전일 대비 10.43% 오른 2.38달러를 기록했다.

빅 이벤트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는 벌써부터 전초전을 치르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를 겨냥한 제보가 접수된 DAXA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제보 창구는 지난해 12월 4일 개설됐다. DAXA에 접수된 제보는 내국인 대상 영업 여부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DAXA의 1차 검토를 거쳐 FIU에 보고된다. DAXA 관계자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제보가 현재까지 얼마나 접수됐는지는 공개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통 금융권 수준의 강도 높은 가상자산사업자 재심사 과정에서 미신고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검찰 수사 사실이 알려진 이후 위메이드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대상에 대한 해석의 문제라고 반박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신고를 해야 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의혹이 제기되는 서비스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대상 서비스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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