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랠리, 개인 아닌 고래가 주도…”1,000~10,000 BTC 보유 지갑, 올들어 대량 매집”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고래     ©코인리더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알리 마르티네즈)는 1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팔로워 45,800명에게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매일 새로운 BTC 주소가 생성되는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현재 비트코인 상승 랠리에 개인 투자자 참여가 부족하다는 것을 가리키며, 최근 가격 움직임이 주로 기관 수요에 의해 촉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s the price of #Bitcoin increases, there’s a noticeable decline in the creation of new $BTC addresses daily. This trend points towards a lack of retail participation in the current #BTC bull rally, suggesting that the recent price action is primarily fueled by institutional… pic.twitter.com/DVVfcQ20bG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135억 7천만 달러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열흘 동안 고래들은 약 50억 달러에 해당하는 10만 BTC 이상을 매수했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 주소들의 보유량 구간 별로 뚜렷한 구조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올들어 1,000~10,000 BTC 보유 주소들은 129억 5천만 달러 상당의 248,900 BTC를 매집했으며, 100~1,000 BTC 보유 주소들의 보유량은 151,200 BTC(약 78억 9천만 달러) 줄었다. 또 최근 5일 간 10만 달러 이상의 단일 트랜잭션은 약 74,900건 발생했는데, 2022년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BTC가 5만 달러선을 회복한 후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이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관심도가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1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51,6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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