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coin, 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역사적으로 중요한 반전 지점인 0.08달러의 강한 저항을 모멘텀과 거래량 증가로 돌파했다.
이후 약 0.088달러까지 증가했지만 0.09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17일 오후 7시 현재 0.084달러선까지 가격이 되돌림 됐다.
시바이누(SHIB) 라이벌 DOGE 가격은 2월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2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084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5% 하락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4.06% 오른 수치다. 도지코인은 이날 최저 0.08439달러, 최고 0.0878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1억 달러로, 체인링크(LINK, 시총 약 120억 달러)에 1억 달러 앞서 시총 10위 자리를 간신히 유지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DOGE는 2월 14일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08달러)에서 상승해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매수 세력이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하락 추세선 위에서 유지된다면 DOGE/USDT 쌍은 모멘텀을 받아 0.10~0.11달러 저항 구간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매도 세력은 이 구간을 최대한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는 가격이 매수 세력이 돌아서 20일 EMA를 하향 돌파하면 모든 상위 레벨에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런 다음 상승 추세선까지 하락한 후 강력한 지지선인 0.0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는 역사적으로 관심과 투기적 거래의 촉매제 역할을 해온 도지코인의 14번째 생일을 맞이해 활동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또한, X 결제(옛 트위터)를 비롯한 다양한 결제 플랫폼에서 도지코인이 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강력한 성장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