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퇴직연금 암호화폐 투자에 긍정적”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ETF     ©코인리더스

지난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설립자이자 폼프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은 월스트리트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 및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반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 캔드릭(Jeff Kendrick)은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퇴직연금(401K) 암호화폐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더 많은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앞서 CNBC는 지난해 말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401K 투자 옵션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미 지난 수년간 주요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지난해 CFA 인스티튜트 연구에 따르면 주 및 지역 퇴직연금 플랜의 94%가 암호화폐에 일부 노출돼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16일 오후 10시 26분 현재 52,3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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