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비트코인(BTC)이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가격이 25개월 만에 52,000달러선을 회복하고,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CNBC는 10년 전 1,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면 2월 14일(현지시간) 기준 해당 코인은 7,644% 증가, 약 77,443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5년 전 1,000달러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면 현재 가치는 약 14,524달러(1,352% 증가)일 것이며, 1년 전에 구입했다면 현재 가치는 약 2,331달러(133% 증가)일 것이다. 만약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1월 11일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면 현재는 1,113달러의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수치는 BTC 가격 51,793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또 트리뉴스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보유 BTC 가치가 100억 달러(13조 3,300억원)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19만 BTC를 보유 중이다.
한편 글래스노드가 X를 통해 “BTC 공급량 87%는 매수 가격이 48,000달러 미만이다. 단기 홀더의 매수 가격은 40,000~45,000달러에 집중돼 있다. 손실 상태인 BTC 공급량(13%)은 주로 장기 홀더가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고점일 때 매수자가 포함돼 있다. BTC 가격은 역대 최고가 대비 28% 낮지만 손실 상태인 BTC 공급량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16일 오전 8시 5분 현재 51,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52,820.07달러, 최저 51,371.6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