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올라 0.53달러선에 안착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월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3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18%, 일주일 전보다 6.47% 각각 오른 가격이다.
XRP는 이날 최저 0.5163달러, 최고 0.537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일주일 동안 20%가량 급등하며 52,000달러에 근접하면서 XRP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약 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버 크립토로버(Crypto Rover)의 분석을 인용 “비트스탬프 XRP/USD 주봉차트 기준 지난 3년간 유지됐던 삼각수렴 이탈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XRP는 해당 삼각수렴 패턴에 갇혀 여러 번의 조정과 반등을 반복했다. 만약 XRP가 삼각수렴 상방 저항선을 돌파하려면 상당 기간 0.6달러선을 지켜줘야 한다. 현재 XRP가 0.5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방 돌파를 위한 단기 목표는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는 “XRP의 상승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으며, 0.5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서 잠재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의 분석을 인용 “XRP 가격이 1.8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