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위믹스 상장…릴레이 재상장 이어질까

By Decenter

8일 고팍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WEMIX를 고팍스 원화(KRW)마켓에 신규 거래지원한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이날 오후 3시 WEMIX 지갑을 열고 오후 5시부턴 본격적인 거래지원을 시작한다. 고팍스 관계자는 “위메이드의 상장 심의 신청을 받은 상장위원회에서 기준 충족 여부를 원칙적으로 검토해 상장을 결정했다”며 “상장은 거래소의 자율에 맡겨있는 사안으로 WEMIX 상장과 관련해 닥사 차원의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팍스는 닥사의 WEMIX 상폐 결정 당시 WEMIX 거래지원을 하지 않고 있던 유일한 회원사로 이번이 첫 WEMIX 상장이다.

닥사의 WEMIX 재상장 금지 기한이 다가오는 시점에 고팍스의 상장이 발표되면서 WEMIX 재상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닥사가 지난 3월 발표한 거래지원 심사 가이드라인엔 회원사 공동으로 상폐 결정된 가상자산은 거래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 뒤에 재상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최종 상폐된 WEMIX의 경우 상폐 이후 1년이 지난 다음달 8일부터 재상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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