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재 가격 바닥인가?…애널리스트 “BTC 30% 급락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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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이 한 지표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갑자기 훨씬 더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넷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110,800명의 팔로워에게 테더 도미넌스 차트(USDT.D)를 근거로 비트코인의 시장 바닥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는 비트코인의 또 다른 하락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The bottom is not in for $BTC IMO. Maybe we see a mid $44k retest, but even markets like Tether dominance $USDT.D are signaling another leg lower.This moves inversely to #Bitcoin https://t.co/E05Vu2oTVW pic.twitter.com/90ARPDbecp

USDT.D는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강세인 USDT.D 차트는 전통적으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약세로 해석되는데, 이는 트레이더가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해 암호화폐를 처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베넷은 USDT.D 차트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현재 가치에서 30% 이상 하락한 30,000달러를 재차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S&P 500 지수(SPX)도 주시했다.

그는 2021년 4월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었을 때와 시장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심리적 수치인 5,000에 근접한 SPX가 사이클 상단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SPX는 4,958포인트로 거래 한 주를 마감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2월 4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43,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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