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반등 속 0.53달러 지항 돌파 시도…”리플, 美서 송금 라이선스 관련 제품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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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반등 흐름을 보이며 0.52달러선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월 4일(한국시간)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17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9% 오른 가격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2.36% 하락한 수치다. XRP는 이날 최저 0.506달러, 최고 0.525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리플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해킹으로 약 2억 1,300만 XRP의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XRP 가격이 지난해 10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0.5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또 올 들어 처음으로 XRP 차트에서 약세 신호로 간주되는 데드 크로스(death cross)가 형성됐다.

하지만 주말 들어 0.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저항선을 0.5247달러까지 끌어올리면서 XRP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 강세장을 기대하는 눈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 가격이 0.51~0.52 영역 위에서 마감되면 트레이더들은 2월 중순까지 0.52~0.54달러 사이의 횡보 거래를 예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XRP 가격이 저항선 0.51달러를 돌파하면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5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매도 세력은 이 수준을 힘차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20일 EMA에서 하락하면 XRP/USDT 쌍은 0.46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강세의 첫 번째 신호는 20일 EMA 위로 돌파하고 마감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하락 추세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매수자는 0.67달러까지 새로운 상승을 시작하려면이 장애물을 극복해야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진써차이징진써차이징에 따르면 리플 제품 마케팅 담당 올리버 세고비아(Oliver Segovia)가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미국 시장에서 비교적 활동하지 않았지만, 향후 미국 대부분 주를 포괄하는 송금 라이선스(MTL)와 관련된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는 2월 7일(현지시간) 핀테크 종사자를 위한 소모임에서 리플 결제부문 총괄 브렌든 베리(Brendan Berry)와 마케팅 최고 책임자 페가 솔타니(Pegah Soltani)가 참석하는 블록체인 결제 전망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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